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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서 하는 mp3 음질 비교 (리이슈)

antirocker|백수씨 2015. 12. 11. 10:53

이번 게시물은 제목 그대로, mp3이 얼마나 음질을 깎아 먹는가 체험해보는 현장이 되겠습니다.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스스로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웃긴 것은 깨지는 것을 들을 수 있게 된다고 해서 그것이 음악청취에 도움이 되느냐 하면, 그 역기능이 오히려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시빌란스를 못 듣던 사람이 시빌란스를 듣게 되면 상당히 거슬리게 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처리가 잘 된 소리를 들으면 배 이상 즐겁게 되겠지만, 마찬가지로 양날의 검이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긴 글이므로,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본론, 결론만 보시고, 샘플 음원을 업로드 해 두었으니 직접 들어보시면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1. 서론

2. 본론

3. 결론

... 전자 음악까지는 갈 길이 너무 멀어서 이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만 보아도 손실압축은 분명히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일반적으로 악기도 제대로 만져본 적이 없거나, 좋은 공연조차도 (몇 번)본 적 없는 일반인은 그런 것을 절대 알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듣보잡 프로그램이 아닌,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프로들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변환 능력이라면, 320정도 쳐내면 그다지 무리없이 들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집중해서 들으면 320도 다소간 어색한 느낌이 들긴 하겠지만, 출퇴근시 차량 안에서나, 포터블 기기에 넣어두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듣는다면 차이를 못 느낀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물론 각종 음원 스트리밍 회사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알바들 써서 프로그램 프리셋 만들어 변환 돌린다는 말도 있지만, 뭐, flac 구해서 알아서 변환해서 들으면 그만이죠. 아니면 친구들끼리 돈모아서 CD를 사서 돌린다던지.

그럼, 이제 마무리. 6번 주제에 나온 샘플들의 차이가 들리면 막귀는 확실히 아니신 것 같고요, 차이를 모르겠다... 음질 논쟁 할 귀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고 그냥 들으세요

난 도저히 인정 못 하겠다, 구라 아니냐 하실 분들을 위해서, 위의 샘플 그대로 압축시킨 파일들을 게시해 두겠으니, 받아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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