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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번역본은 1.1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http://study-plant-of-trans.tistory.com/150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fl studio mobile 3의 이번 업데이트에서 나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버그 픽스 따위는 뭐 그러려니 하고 제끼도록 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 fx 추가에 대한 사항을 다루고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운동 중에 업데이트가 떠서 업데이트 한 거라 새로 추가된 fx 모두 테스트를 못해본 상태인데, 일단 인터페이스를 보니, 그동안 2% 부족한 앱이라고 했던 이유 중에 몇 가지를 해결한 업데이트라고 생각 됩니다.

일단, 레벨라이저라는 fx에 대해서 입니다. 피크 미터, 볼륨 페이더, 팬 노브가 존재합니다. 이건 그동안 제가 지적했던, 프로세싱 중간의 컨트롤이 불가능하거나 어렵다는 사항에 대한 것을 개선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볼륨 오토메이션에 대해서 대단히 훌륭한 대책을 마련해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멀티 fx의 것을 제외한, 유일한 패닝을 지원하는 파라메터가 나타났습니다. 각 채널의 패닝 조정의 수월함이 매우 증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자기들 설명으로는 프리시젼이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그동안 사용하면서 앱의 상태를 보면 프리시젼은 구라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살펴보면서 진위여부를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스테레오라이져 fx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것도 예전에 inst. 자체가 너무 극단적으로 모노 스테레오로 나눠져 있다고 지적했었는데, 그에 대한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파라메터를 살펴보니 하스 이펙트를 기반으로 하는 유사 스테레오 이펙팅을 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나중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살펴보면, 앱을 만들 당시 이미 제작자들은 문제점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거의 정해두고 만들었다는 생각을 거의 확실시 하게 됩니다. 다만, '일단 결과물을 만들고 차츰 개선한다'는 방식이라서 유저 입장에서 좀 의문인 부분이 몇 가지 있지만, 이번 패치 내용을 기반으로 생각해볼 때, 앞으로 갈수록 모바일 최강의 시퀀싱 앱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웃긴 건, fx를 두 개 추가했는데, 메뉴얼 업데이트를 했다면서, 정작 해당 이펙트에 대한 파라메터 설명은 누락되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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