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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이 러닝타임만 잡아먹는 오프닝, 클로징 다 삭제했습니다.

두 채널에 같은 신호를 보내고, 한 채널만 위상을 반전하면 완벽한 위상 캔슬이 생깁니다. 용어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글로 검색해보시거나, phase cancellation 등을 검색해보세요.

플러그인 이펙팅으로 인한 컬러링은 플러그인마다 각각 다릅니다. 팹필터처럼 투명한 것도 있고, 670 에뮬레이션이나 드라이브처럼 배음열이 달라져서 소리가 달라지는 것도 있고, mcdsp의 moo 이큐였나 그런 물건처럼 자체 모듈레이션이 들어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건 하드웨어의 저항이나 트랜스포머의 영향 등을 에뮬레이션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머리 아프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실용적으로 어떻게 쓰면 좋은가 생각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킥의 저음이 부족한데, 이큐를 주면 좀 부자연스럽다 하면, 풀텍 이큐같이 저음역 부스팅 되는 이큐를 사용하면 그냥 넣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부스팅 되는 때가 있는데, 그걸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쓰고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을 찾고 하는 단순한 얘깁니다. 그냥 물건 특징을 알면 응용폭이 좀 넓어진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위상 디스토션은 좀 이해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데, 파라메트릭 이큐 같은 경우는, 해당 밴드 주변으로 상당한 위상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게 위상의 디스토션(왜곡)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여기서 다소간의 레벨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예시에서는 그냥 귀찮아서 팹필터 노치 필터로 어거지로 만들었는데, 하드웨어 제품 메뉴얼 등을 보면, 위상 등이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그래프로 표시해주는 메뉴얼들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굳이 인터넷에서 관련 삽화를 찾아본다면, eq phase distortion/shift 정도로 검색해보세요. cockos reaper의 번들 이큐 같은 경우, 틀어지는 위상 자체를 그래프로 실시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파라메트릭 이큐는 그래픽 이큐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쓰는 물건이므로 어느 정도의 왜곡을 감수하고 쓰는 물건입니다. 적당히 쓰면 심하게 왜곡되지 않는 편이므로 말 그대로 적당히 쓰면 몰라도 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드라이브로 인한 저음역 손실도, 경우에 따라 다른데, 저음역이라 좀 듣기 어렵습니다. 예시에서는 킥의 저음의 피치다운이 손상되어 사라지거나 그냥 장음처럼 변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응용 나름으로, 서브가 너무 강한데, 리니어 필터가 없다 그러면 적당히 쳐내는 드라이브 등을 사용해서 드라이브를 필터처럼 쓴다던가 하는 변칙 사용입니다.

유튜브는 720이 192, 1080이 128로, 음질 저하가 꽤 심하기 때문에, 웨이브 파일을 같이 익스포트 해서 블로그 등에 업로드 해두겠습니다. 이런 문제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디오와 웨이브 파일을 리먹싱("http://study-plant-about-graphics.tistory.com/20) 해서 *.mkv 포맷으로 만들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웨이브 파일은 용량 관계로 7-zip이라는 극한 압축 프로그램으로 분할 압축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상당한 연산을 하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압축 프로그램은 압축 해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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