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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사운드 메이킹 관련 영상은 유뷰브에 넘칩니다만, 개인적으로 활용도가 높다 싶은 것들로만 간추려서 개인적인 아카이브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느긋하게 하나씩 추가하려고 합니다.

각종 명칭 등은 되도록 원어를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만, 정 알아듣기 어렵다면 댓글 등으로 문의나 요청하시면 나중에 모아서 해설 영상을 만들어보던지 하려고는 생각 중입니다. 다만, 너무 초보적인 질문은 고려사항에 넣지 않습니다. 초급 신스 강좌가 비교적 많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는 업로드 영상의 모든 음원을 192kbps로 깎아내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 320kbps 파일은 남겨둡니다. 어느 정도 아카이브가 쌓이면, 기부금형식으로 320kbps와 프리셋까지 풀 엑세스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첫 포스팅은 변종 808 킥 베이스인데, 변종인 이유는 그저 서스테인 부분에 모듈레이션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건 해외 유명 dj 중 madzach의 강좌 중 하나를 보고 차용한 아이디어가 되겠습니다.

후술하는 일련의 순서는, 어느 정도는 영상의 순을 따르지만, 그것보다는 사고방식의 수월함을 위해 재배열을 많이 할 겁니다. 따라서, 영상 내의 진행 순서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단 808 스타일의 베이스라인을 찍음.
  • 사인파 계열의 파형 선택. WT 적당히 조절.
  • 킥의 어택 부분을 만들 엔벨로프 상 디케이 설정.
  • 해당 엔벨로프를 오실레이터 피치와 필터 컷오프에 연결.
  • 매크로를 해당 엔벨로프 디케이에 연결하고, 바이폴라로 설정.
  • 노이즈 섹션에서 적당한 클릭 선택.
  • 서스테인 부분에 움직임을 주기 위한 lfo 설정.
  • lfo를 오실레이터 피치와 오실레이터 페이즈에 연결.
  • 포르타멘토, 모노포닉, 레가토 등을 적당히 설정.
  • 반복해서 들으며 매트릭스 및 각종 모듈레이션을 적당히 조정.

마지막으로, 서스테인에 모듈레이션을 주지 않았다면, 서브를 더할 수도 있겠지만, 모듈레이션이 서브엔 영향을 주지 못해 결과적으로 서스테인 사운드가 불안정해집니다. 따라서, 이 과정에선 서브를 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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