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튜토리얼을 만드는 과정 pt.2

pt.2는 비디오까지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이미지와 텍스트로 포스트합니다.

인코딩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블로그에 포스팅 된, 유튜브 음질관련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1 클린업

대부분 노트북으로 녹화하는데, 이상하게 내부 라우팅하면 무음구간에 노이즈가 끼더군요. 아마 온보드 사운드카드로는 s/n비가 그다지 좋지 않은가 봅니다. 게이트를 써도 되겠지만, 역시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무음구간을 잘라냅니다.

이미지2 싱크 맞추기

그 영화나 cf 등을 보면, 무슨 딱 소리 나는, 타임라인이 보이는 물건(?)이 있잖아요? 그거하고 비슷한 것입니다. 하나둘셋을 세 번 반복하면서, 마우스로 동시에 무언가 클릭했음을 알 수 있는 것을 클릭합니다.

특히, 셋에서 시빌란스로 위치 파악이 쉽기 때문에 유용하더군요.

이미지3 애프터이펙트

프리미어로 해도 되는데, 애프터이펙트 인터페이스 등에 익숙해지려고 귀찮아도 애프터이펙트를 일부러 자주 켜는 편입니다.

기능상 프리미어로 해도 된다면, 그냥 프리미어 등에서 해결해도 됩니다.

이미지4 비디오 익스포트

이미지1같이 클린업을 해주고, 이미지3처럼 애프터이펙트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불러서 편집한 후, 인코딩을 하면, 비디오만 익스포트 됩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리먹싱하면 몇 초면 해결되기 때문에, 굳이 해결방법을 찾아보지는 않습니다.

스크린샷은 어차피 오디오가 인코딩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인코딩 목록에서 제외시킨 것입니다.

비디오에서 h.264, 레벨4.0, 비트레이트3/3이 인코딩 속도나 화질면에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비디오에 효과가 많이 들어간 경우에, vbr 2pass로 인코딩하면, 인코딩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cbr로 인코딩 하시면 (크게) 인코딩 시간을 줄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5 오디오 인코딩

오디오 인코딩은 프리미어에서 하는데, 이는 타임라인을 프리미어에서 전부 끝내고 애프터 이펙트에서 효과만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즉, 오디오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wav로 인코딩 했었는데, 예전의 유튜브 음질관련 포스트를 하면서 아예 *.aac 48k 320 stereo로 인코딩합니다.

이미지6 최종 인코딩

이런 식으로 비디오, 오디오, 두 개를 인코딩 하게 됩니다.

이미지7, 8 mkv로 리먹싱

비디오와 오디오를 mkvmerge로 불러와서 리먹싱합니다. 2초 걸렸다고 뜨는 게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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