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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업파일은 에피소드 마지막 파트에 업로드 됩니다.

에피소드3-0

이번엔 808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하려고 합니다. 내용은 되도록 쉽게 설명하겠지만, 내용 중에는 초급자나 제대로 된 지식이 없는 중급자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 충분히 검색이나 서적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좌 내용들은 나중에 여러분들이 외국 유튜브 등의 강좌를 볼 때, 단어라도 캐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원래 용어들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내용 중 의문사항은 바로 질문하기보다는 검색 등을 통해 최대한 스스로 공부해 보시고, 찾아봐도 없거나 찾아봤어도 이해가 안 가는 경우에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봤을 때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되거나, 뜬금없이 내용과는 상관 없는 자기가 묻고 싶은 것을 물어보는 것은 무시 하겠습니다.

일단, fl studio 모바일이 있고, fl studio 모바일 플러그인이 있는데, 모바일은 말 그대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앱이고, 모바일 플러그인은 데스크탑용 fl studio에서 사용하는 플러그인입니다. 모바일은 캡춰 앱 사용 시, 화면은 녹화할 수 있어도 오디오를 녹음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모바일 플러그인으로 진행합니다.

또, 시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불필요한 인트로나 트랜지션 등을 최소화 하거나 생략하도록 합니다.

또, 저는 약 2~3년간 번역 알바를 하고 있는데, 튜토리얼의 경우, 사운드와 나레이션이 같이 나오는 것이 상당히 부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나레이션은 극도로 줄이거나 없애고, 포스팅 내의 별도의 노트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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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에서 보게 되는 것

  • bpm 정하기
  • 808 계열 음악을 만들 때 템포 결정의 팁
  • 808 킥 레이어링 팁
  • 808킥이 잘 들리게 하려면
  • 808 사운드에 움직임을 만들기
  • 노트 듀레이션의 중요성
  • 주파수 대역 상 inst. 배치/구성

에피소드3-1 비디오

에피소드3-1 비디오 내 주요 내용

  • 0:00 일단, 별 생각없이 엡모를 켜고, 템포부터 정해줍니다. 808, 트랩 등의 랩이 들어갈만한 음악들은 실제 템포의 2배로 bpm을 정해서, 트릴 연주나 흔히들 말하는 하이햇 쪼개기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 미리 fl studio의 tap으로 찍어본 후, 130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 0:58 gms 신스를 로딩 하는데, 별도 구매 플러그인 입니다. 모바일만 구매한 사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적당한 음정을 고릅니다. 이 신스 패치를 변경해서 808 베이스 서브 레이어로 사용할 겁니다. 모바일에서는 gms만 유일하게 사인파 출력이 가능합니다.
  • 2:30 파형을 사인파와 삼각파 조합으로 변경합니다. 물론,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톤을 얻기 위한 조합을 하시면 됩니다. 전 그냥 이정도 배음이면 충분할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 3:02 밸런스 슬라이더를 움직여서 두 파형의 비율을 적당히 조정합니다. 피치b 노브를 움직여서 osc b의 피치를 변경했습니다.
  • 3:55 레벨 탭에서 볼륨을 -6 근처까지 올렸습니다. 볼륨 엔벨로프를 조정합니다. 엔벨로프는 에피소드1에서 이미 설명했기 때문에 별도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서스테인 레벨을 약간 줄이고, 릴리즈를 약간 늘리고, 어택을 뒤로 밀어서 사운드의 시작과 끝에 노이즈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어택 부분은, 다른 킥 사운드와 레이어링 할 것이기 때문에, 그 영역을 위해 비워주는 것입니다. 현재 과정은, 킥 레이어링에서는 바디를 만든다고 하거나 서브를 만든다고 합니다.
  • 5:38 여기서는 삼각파와 사인파 조합의 배음 상태에서 좀 더 가다듬기 위해 필터 엔벨로프와 엔벨로프 제너레이터를 사용했습니다. 후반에 엔벨로프 제너레이터까지는 쓸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풀어둡니다.
  • 7:47 보이스 탭에서 신스를 모노포닉 상태로 만들어서 나중에 슬라이드 노트를 사용한 포르타멘토 사운드를 만들 준비를 해둡니다.
  • 8:29 fx 탭에서 배음 증가를 위한 가능한 트윅들이 있나 살펴봅니다. 질답 게시판에 808 킥 사운드가 잘 안들리는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 물어보는 질문들이 가끔 있는데, 이건, 일단 킥 사운드가 잘 들리는 배음역대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없다면 만들어야 하는데, 곡에 따라 다른 배음을 가져야 그 곡의 톤에 맞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과 감각이 중요해집니다. 이상한 답변들 중에 모니터링 장비를 개선하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곡을 쓰는 사람이나 잘 들리게 되는 것이고, 실제 청자들이 잘 들리게 되는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일반 청자가 이십만원 이상의 모니터링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쓴다고 생각하고 답변을 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은 스마트폰이나 mp3 이어폰을 그정도 가격대로 사서 사용합니까?
  •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디스토션을 사용해보는데, 마음에 드는 톤이 나오지 않을 뿐더러 불필요한 배음이 너무 많이 생기므로 쓰지 않거나 아주 약간만 쓰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일반 시퀀서라면, 새츄레이션이나 오버드라이브, 퍼지, 서브 전용 디스토션 등으로 톤을 만들어가겠지만, 이건 모바일이니 모바일 환경에서 최대한 노력해보도록 합니다.
  • 10:44 신스 디스토션 말고 디스토션 플러그인을 사용해봅니다. 일반 디스토션은 사용시, 중저음역이 강조되며, 초저음역이 깎이는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808 킥을 만든다면서 서브가 깎이는 게 아닌가 유의 하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이 플러그인은 그냥 거는 것 만으로도 약간의 톤 변화가 있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 11:48 좀 더 유동적으로 톤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필터 플러그인을 사용합니다.
  • 12:43 필터 위에 이큐를 넣어 좀 더 적극적으로 톤을 만들어 갑니다. 특히, 라우드니스 커브를 의식하면서 저음역 이하가 강렬하게 들릴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 이큐에도 전체적인 볼륨을 조정하는 컨트롤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기 때문에 이펙팅 전후 간 볼륨 컨트롤에 유의합니다.
  • 이후 파트에도 관련 사항이 있지만, 이 파트에서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영상을 링크합니다. 영문이지만, 사운드의 변화를 들어본다는 생각으로 주욱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808 킥 서브의 배음 컨트롤 참고를 위한 비디오

에피소드3 풀코스 비디오

이후 과정은, 비디오 업로드 및 포스팅 후, 문의사항을 적정기간 기다려보고, 있다면, 해당 사항을 다뤄보도록 하고, 없다면, 다음 에피소드를 구상해보고 진행하도록 합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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