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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포스트를 쓸까 말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번 비디오 캡춰를 대량으로 하게 되면서, 저 혼자만의 집적된 피드백 자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포스트를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비디오 제작에 대해 사전 지식이 없는 분들은 상당한 고난도의 포스트가 될 것입니다. 포스트 이외의 별도의 추가적 설명은 전혀 없을 계획입니다.

제 생각인데, 남에게 들어주길 바라며 비디오나 오디오를 인터넷 상에 올리는 것이라면, '적절한' 퀄리티를 제공해야 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비교작성하는 두 가지 대표 프로그램은, techsmith의 camtasia studio 8버전 이상과 반디캠 2.1.xx 이상의 버전입니다. 물론, 프로그램 자체의 성능보다, 그 안의 기능과 비디오를 어떻게 인코딩 할 것인가가 주요 주제가 되겠습니다. 비디오 업로드 서비스는 youtube만 다루려고 합니다.

acc 포맷의 규격과 캡춰 프로그램의 성능

이와 같은 aac 오디오 코덱의 비트레이트에 대한 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비디오 캡춰 프로그램의 성능에 대해서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techsmith의 camtasia studio의 옵션에 가서 보면, 인풋에 비디오와 오디오 옵션이 있는데, 오디오에서 가장 무난한 사운드 포맷으로는 mp3와 ogg, pcm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mp3와 pcm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mp3는 44,100 320cbr stereo로, pcm은 44,100 16비트 스테레오로 하겠습니다.

비디오 포맷 중에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옵션은, tssc와 tssc2가 있는데, 둘 다 최고 화질로 셋팅 하겠습니다. 참고로 tssc에는 키프레임 옵션이 있는데, 이에 대해 결론만 말하면, 영상을 되감기나 빨리감기를 할 때, 기준점이 되는 부분을 정하는 것입니다. 숫자가 작아지면, 용량이 커지며, 숫자가 올라가면, 건너뛰게 되는 지점이 넓어집니다. 그러나, 화질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반디캠의 옵션을 보겠습니다. 비디오/녹화포맷 설정에 가서, 비디오는 avi h.264 cuda가; 저는 노트북으로 시험하는 중이므로, cuda가 깔려 있으므로 뜨는 것입니다. h.264가 옵션 중에 나오면, 선택하시면 되고, 없으면 h.264를 지원하는 코덱을 깔아주시면 됩니다; 있고, 품질은 100으로 시험해보겠습니다. 동일한 옵션으로 mp4도 시험해보겠습니다.

오디오는 avi 형식에서는 pcm 44,100으로, mp4에서는 44,100 aac 192로 하겠습니다. mp4의 경우는 옵션이 그것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해당 비디오입니다. 굳이 들어보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단순히 다운로드해서 상태를 보려는 목적의 비디오입니다. 심심하시면 들어보세요. ㅎㅎ

반디캠 avi pcm의 음원을 flac으로 추출했습니다.

반디캠 mp4 aac 192 음원입니다.

캠타시아 mp3 320 음원입니다.

캠타시아 pcm 음원입니다.

주파수 강도가 사진마다 다른 것은, 어레인지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오토메이션 걸기 귀찮아서 신스에 랜덤 lfo를 걸어두어서 그렇습니다. 비디오는 영상만 보면 가늠할 수 있으므로 굳이 비교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분량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마도 사전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비디오의 중요성을 느끼고 계시거나, 연구해볼 필요성을 느끼고 계신 분들은 진득하게 하나씩 지식을 늘려가보시길 권합니다.

다음 분량에서는 실제 비디오 및 음원의 인코딩 과정에 대해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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