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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프로듀서dk 채널을 통해 샨링(shanpling) m0라는 mp3 겸 dac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엔 아이리버 e10 두 개를 썼었는데, 이제 고이 모셔두고, 거기 있던 mp3들을 옮긴 후, 추가로 mp3 변환을 하면서 문득 mp3 변환하는 과정도 포스팅 해두면 좋겠다 싶어서 남겨둡니다.

마침 메가데스의 hidden treasure 앨범을 립핑해서 mp3 변환을 하다가 적당한 예시가 나와서 포스팅 합니다.

저는 제가 가진 프로그램들로 진행하며,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용한 것으로 유사 프로세싱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는 배치 프로세싱을 합니다. 여기서는 사운드 포지로 진행합니다. 배치 프로세싱은 -1.5db 노멀라이징과 cbr 320kbps 스테레오 mp3 입니다.

왜 mp3 따위 음질을 듣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이미 몇 년 전에 가성비는 cbr 320kbps mp3가 최고다 결론 지은 장문의 포스팅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db는 변환 시 오디오 변환에 의한 클립에 대한 보험입니다. -1.5db나 하면 음량이 꽤 줄어들지 않느냐? 맞습니다만, 클립핑 잔뜩 뜨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냥 기기의 볼륨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종종 이정도 네가티브 노멀라이징을 해도 클립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클립이 뜨는 것을 쉽게 확인하려면, audacity에서 음원을 불러온 후 클립 표시 옵션을 켜면 됩니다.

8번 트랙이 그런 경우입니다. 전 트랙 중 이 트랙 하나만 클립이 단 한 개 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른쪽 채널에 클립이 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 포지는 단일 채널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확대 시 샘플 단위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최대로 확대하여 클립이 뜬 샘플 구간만을 선택하고, 여기서는 declick 처리를 합니다. declick도 프리셋 중에서 최소를 선택하여 영향을 최소화 합니다.

저장 후, audacity에서 다시 불러와보면, 클립이 말끔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부분의 피크가 좀 높게 나오지만, 클립이 아니므로 안심이 됩니다.

이제 mp3tag 같은 프로그램으로 메타 데이터 등을 적용한 후 mp3 플레이어로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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